영암군, 12일 주민 의견 수렴
영암군이 12일 종합운동장 공영개발사업단에서 ‘제2 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른 법정 절차로 영암군은 산업단지계획(안)과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개 등으로 주민에게 사업 전반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영암 제2특화농공단지는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기존 특화농공단지 인근인 영암읍 망호리 일대에 11만3천567㎡ 규모로 2024~2028년 조성된다.
영암군은 지난해 1월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 올해 8월 보상계획 열람 공고를 실시했고, 현재 계획수립과 실시설계용역 진행 중이다. 산업단지계획은 9월5~10월10일까지 영암군 기업지원과와 공영개발사업단, 영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민 의견은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 서면·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