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까지 1천 원씩
영암군이 오는 10월 말까지 영암읍 영암 기찬시네마 관람료를 1천 원으로 인하키로 했다.
이번 영화 관람료 인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의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 국비 1천700만 원을 지원받아 이뤄졌다. 이에 따라 1인당 1편에 7천 원이던 기존 관람료 중 6천 원을 할인해 누구나 1천 원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관람료 할인은 현장 예매만 적용되고, 마련된 예산에 따라 지원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영암기찬시네마는 2개의 상영관에 총 98석 규모를 갖추고 최신 개봉작부터 독립·예술 영화까지 상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문화 나들이를 돕는 ‘엄니 극장가시게’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