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2028년까지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이어간다. 

영암군은 지난 7월 30일 전국 46개 지자체에서 진행된 교육부의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했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2020년 도입돼 4년 이상 지위를 유지한 지자체에 3년마다 실시한다. 

영암군은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2022년 1차 평가, 올해 2차 평가를 거쳐 지위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영암군은 지난 3년간의 추진체계, 사업 운영·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한 심사에서 성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성과관리 체계구축 △학습자 요구 반영 맞춤형 강좌 제공 △다양한 대상·연령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군민의 접근성과 학습권을 두텁게 보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