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네트웍스와 폭우·폭염 대비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7월 29일 친환경쌀유통센터에서 농협네트웍스(대표이사 송병환)와 함께 조합원을 대상으로 폭우, 폭염 대비 농업인 영농차량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차량점검은 무더운 여름철 집중 운행된 1톤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단순 점검을 넘어 차량 안전성과 작업 효율, 조합원의 건강까지 두루 챙기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사업으로 마련됐다.
농협네트웍스 전문 정비팀이 직접 현장을 찾아 차량의 실내소독, 와이퍼 교체, 오일 보충, 전구류 점검 및 교환, 부분 도색 등 등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해 주었다.
특히, 폭염 속 운전자 건강 보호를 위해 냉방장치에 대한 별도 점검을 통해 에어컨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여 열악한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차량 300여 대, 2천만 원 상당의 소모품과 간단한 수리비 등 혜택이 제공됐다.
학산면=홍동준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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