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21~22일 광주교대서
‘영암 중학생 진로 캠프’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광주교육대학교에서 관내 중학생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영암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다문화 사회에서 요구되는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진로 성향검사 및 꿈 디자인 ▲팀 도전 과제로 풀어가는 미래세상 도전 ▲고교학점제 및 진로설계 특강 ▲진단 결과에 따른 다문화 및 일반 학생 맞춤형 1대1 상담 ▲미래 유망직종 테마 체험 등이다.
특히 개인별 학습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1대1 맞춤형 진로‧학습 상담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방식에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30분간 개별 상담을 받고, 진학을 고민 중인 고등학교가 있는 경우, 해당 학교 진학을 위한 준비 사항을 구체적으로 안내받는 맞춤형 로드맵 상담도 이뤄졌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에도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학생들의 진로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기홍 인턴기자
yasinmoo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