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에 2호점 개소 예정

영암군이 16일 여성가족부, 신한금융 공동 주관의 ‘신한금융 공동육아 나눔터 꿈도담터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됐다. 

이 공모사업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모여 소통하고 돌봄을 나누는 공동육아 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내용.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삼호읍 가족복합센터에 들어설 공동육아 나눔터에는 각종 놀이시설과 육아 공유 물품 등이 갖춰진다.

지난해 선정된 영암읍 1호점<사진>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8월 시범운영 후 9월 중 개소한다. 다목적 활동실, 놀이공간, 교육실 등을 갖춘 이 공간은 지역대표 육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영암군은 기대하고 있다. 

우승희 군수는 “2호점 선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지속 가능한 공동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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