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하제품 온라인 판매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4일까지 2025년산 찰옥수수 계약재배 물량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완판했다고 밝혔다.

올해 찰옥수수는 지난해 대비 재배 농가와 면적이 늘어 당초 75만 개 생산을 예측했으나 지속된 폭염과 병충해로 인해 55만 개가 출하됐다.

서영암농협은 전남에서 첫 수확한 옥수수를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전주문을 받아 신선도 유지를 위해 당일 수확, 당일 출고를 원칙으로 엄격한 선별기준을 통해 농협에서 직접 공동선별을 거쳐 직거래로 택배 배송 판매를 했다. 

서영암농협은 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2021년부터 5년째 전남농협에서는 유일하게 옥수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김원식 조합장은 “계약재배 물량이 많아 판매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전량 판매를 했다”며 “내년에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옥수수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