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목포 300세대 3,000만원 상당
삼호 경로당 58개소 5,000만원 상당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과 HD현대삼호가 지역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물품 지원에 나섰다.
HD현대삼호는 11일 서창수 총무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영암군과 목포시를 방문해 저소득층 각 150세대씩 총 300세대에게 3천만 원 상당의 가정 간편식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차상위계층을 비롯해 중위소득 80% 이내 가구 중 각 지자체의 추천을 통해 선정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은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사업을 통해 지정기탁 방식으로 이뤄졌다. 재원은 HD현대1%나눔재단이 그룹사 임직원의 급여 1%를 모아 조성된 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또한 HD현대삼호는 14일 삼호읍 경로당 58개소를 대상으로 총 5천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제습기, 소파, 테이블 등이 전달됐다.
HD현대삼호의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삼호는 여름나기와 겨울나기 물품 전달, 보호종료 아동지원, 복지시설 후원,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챙겨드리는 ‘행복한끼’, 풍수해 복구 지원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목포와 영암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김보연
uvu1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