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철진)은 혹서기 건강 관리에 취약한 장애인들과 지역의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더위쉼터는 복지관 내 공간을 활용하여 마련되며, 에어컨, 냉수기, TV 설치, 편안한 의자와 테이블 등을 갖춘 시원한 휴식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 공간은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여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쉼터 운영은 7월~8월, 두 달간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어 언제든지 익숙하고 편안한 장소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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