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원, 훈장 연수 개최

영암문화원(원장 이정훈)은 6월 27일 오전 10시, 영암청소년센터에서 ‘2025 마을훈장 연수’를 개최하고 60명을 신임 마을훈장으로 위촉했다.

마을훈장 제도는 마을의 대소사에 참여해 자문하고,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원로를 공식적으로 위촉하는 영암군의 마을공동체 제도이다. 만 60세 이상 85세 미만의 지역 거주자 중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잘 알고 주민들의 존경을 받는 이들을 읍·면장이 추천하고, 군수와 문화원장이 공동 위촉한다. 

우승희 군수는 축사에서 마을훈장은 세대 간 가치를 잇는 살아있는 교육자라고 강조하고, 마을훈장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최미은(굿피디어스 대표)가 강사로 나서 ‘스마트폰 활용’을 주제로 실용적인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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