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출신 김병중(54·사진) 전라남도 청년희망과장이 지난 7월 1일 무안군 부군수에 취임했다.

학산면 용산리에서 태어난 김 부군수는 구림고(현 구림공고)를 거쳐 화순군 도곡면사무소에서 지방행정 서기보로 첫 공직에 입문한 뒤 전라남도 법무통계담당관실 송무팀장, 자치행정과 자치경찰 TF팀장, 감사관실 청렴지원관, 목포시 기획청년국장 등을 역임했다.

고교 졸업 후 10년 만에 늦깎이로 조선대학교 법학과에 진학할 정도로 만학도인 그는 고 김행중 전 군서면장과 형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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