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 등 전시회도 열려

이달 27일 서호면 엄길리 아라리마을에서 서호마실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서호면 주민들이 참여해 책자 속 이야기를 더하고, 사진전·말씀전·보물전 등의 전시, 서호면 어머니들의 맛을 엿볼 수 있는 서호면 농가음식 아카이브가 진행된다.

한편 서호면의 역사·문화를 기록한 서호 마실이 최근 발간됐다.

영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서호면 사람들의 구술채록으로 발간한 서호 마실굽이굽이 사무치는 아름다움, 서호의 산··흥으로 정으로 항꾼에, 서호의 마을 다숩고 환한 꽃들, 서호 사람들 지즐지즐 흐르는 이야기, 서호 고샅고샅 속 깊고 품 넓은 큰어르신, 서호의 나무 오랜 세월 한결같이 그 자리에, 서호의 바위와 돌 어질게 의롭게 꿋꿋이, 서호의 인물들 금 같고 은 같은 말씀들, 서호 100인 어록 등 여덟 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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