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중앙초등학교 다솜합창단이 지난 19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소방본부 주최로 유치부 13팀, 초등부 9팀 등 총 22개 팀이 참가했으며,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표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암군 대표로 출전한 삼호중앙초등학교 다솜합창단은 단원 25명이 참가해 ‘천사가 지키는 세상’을 합창곡으로 선보였으며, 안정된 화음과 따뜻한 무대 구성으로 심사위원과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암소방서 김재승 서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노래하며 소방안전을 배운 이번 경험은 무엇보다 값진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