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웅미술관, 11월 2일까지
하정웅미술관이 23일 창작교육관 1전시실에서 군민과 지역 예술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읍 출신 청년작가 송지윤 씨의 개인전 ‘풍경의 단서’를 개막했다.
송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수학하며 조형 언어를 구축해 왔다.
이번 개인전에서 작가는 고향을 주제로 작업한 주요 작품들을 공개했다. ‘도갑사 가는 길’ ‘춘양리 풍경’ ‘월출산 사자바위’ 등 영암의 자연과 일상이 작가의 섬세한 감각으로 재해석돼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송 작가 개인전은 11월 2일까지 열린다.
김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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