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선수·학부모 등 1천여 명 참가
영암군주짓수협회(회장 김유진)는 21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2025 영암 월출산배 전국 주짓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군수, 박종대 의장, 이봉영 체육회장, 신승철 도의원, 정운갑 부의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온 선수와 학부모 등 약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영암군주짓수협회 배승남 홍보국장, 문수빈 사무차장에게 군수상, 협회 소속의 김주은, 유이솔, 윤요재 선수를 비롯 8명의 대표선수에게 영암군체육회장 표창이 전달됐다.
이어진 장애인 특별매치와 승급식, 본경기, 주짓수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들을 위한 왕초보전, 대회 이벤트인 ‘그린저스’ 경기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전문 대회로 전국 40여 팀의 다양한 연령대와 실력을 갖춘 유소년 선수들이 모여 기술을 교류하며 경쟁 이상의 가치를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고 영암군의 주짓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김유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영암에서 뜻깊은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감사드린다”면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주기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기홍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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