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책상 등 노후시설 교체

관내 지역아동센터 17군데가 일제히 새 단장을 마쳐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영암군은 올해 센터별로 최대 1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컴퓨터·노트북, 아동용 책상·의자, 살균소독기, 냉·난방기 등을 새로 구입토록 했다. 센터에서는 군의 지원금 20% 이상을 투자해 노후시설 등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영암군은 아이들의 생활 현장에 꼭 필요한 예산을 지원해 아이들의 학습권과 놀이권을 보장하고, 센터의 프로그램 운영 효율성을 증대하는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우윤순 LH행복꿈터우리마을지역아동센터장은 “영암군의 상생투자사업 덕분에 이전까지 좀 어두운 분위기였던 센터를 밝게 만들었다. 아이들이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자존감과 행복감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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