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복지기동대 등

영암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달 28일 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영암군자원봉사자, 전남개발공사 으쓱 ESG 봉사단원, 119생활안전순찰대원, 전남사회서비스원 직원이 협업으로 폐기물 8톤 가량을 수거하고, 고물은 따로 모아 처리한 수익금을 가족에게 전달했다. 

이 가구는 영암읍 사례관리 가정, 통합사례팀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 등으로 선정돼 알코올 의존증 집중 치료와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지원을 받아왔고 4년 전에도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 바 있다.   

배원식 복지기동대장은 “바쁜 농번기에 위기 가정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서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작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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