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군수가 11일 여름철 풍수해 대비해 미암면 노적 소하천을 현장 방문,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올여름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꼼꼼한 작업 마무리를 당부했다.

노적 소하천 재해복구현장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곳으로 재해 재발을 방지하고, 안정적 하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4공구에 걸쳐 옹벽 블럭을 설치하고 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재해복구사업장은 총 82곳에 이르며, 6월 10일 현재 67곳의 복구를 마무리하고 나머지 사업장도 집중호우가 발생하기 전 막바지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영암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군민참여 재난 대응체계를 마련해 올여름의 자연재해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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