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희망 장학금 전달도

삼호농협(황성오 조합장)이 지난 22일 본점에서 삼호농협 임직원과 정현정 NH농협 영암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을 지원했다. 

삼호농협은 결혼한 여성 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과 다문화가정의 사회 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농촌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선발된 베트남 출신 여성은 왕복항공권, 여행자보험, 체재비 등의 지원을 받아 자신이 희망하는 시기에 모국을 방문하게 된다.

삼호농협은 또 이날 본점에서 ‘2025년 농촌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황성오 조합장이 다섯 가정에 각 50만씩 총 250만원의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황성오 조합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대한민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