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산단의 한 조선소에서 40대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삼호읍 한 조선소 패널 공장에서 블록 제작을 하던 40대 근로자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함께 작업을 하던 동료 근로자가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와 쓰러진 A씨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치료받았지만 소생하지 못하고 이날 오전 숨졌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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