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 김원식 조합장이 지난 7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5월 정례회의에서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은 전국 1천111개 농축협 조합장 가운데 희망농업·행복농촌을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 농협 이념과 가치 확산, 범농협 핵심 가치 전파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조합장에게 공로를 인정해 주는 권위 있는 상이다.

2020년부터 서영암농협을 이끌고 있는 김원식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이 생산한 모든 농산물에 대해서는 전량 수매와 판매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산지유통센터를 활용한 농산물 판로개척 및 공선출하회 육성, 친환경쌀 집적화단지 전국 최대 규모 조성 및 쌀 수출로 경쟁력 확보, 농촌일손 부족해소를 위한 농촌인력중개사업 전개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또한, 대체소득작목인 옥수수·차조 생산자협의회 육성, 도시농협과 자매결연을 통한 도농 교류사업 활성화, ESG 경영실천을 위한 저탄소 인증 획득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김원식 조합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더 나은 미래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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