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6개 부문 감축 전략 수립
영암군이 지난 4월 18일 군청에서 환경정책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를 갖고 ‘넷 제로를 실현하는 녹색도시, 청정 영암’을 비전으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기본계획안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연계, 2018년 온실가스 발생량의 45%를 2030년까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온실가스 감축 추진 전략과 47개의 세부사업이 마련됐다.
이번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해 영암군은 3회의 용역 보고회, 부서 간담회를 열어 전문가, 주민의 의견을 반영했고, 한국환경공단 컨설팅으로 구체적 이행 방안도 만들었다.
신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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