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여파 심리 응급처치 등
영암군보건소는 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는 축산농가에게 일상을 찾아주는 ‘재난 심리상담 서비스’를 수시 제공한다.
재난 심리상담 서비스는 불안·우울 검사를 바탕으로 영암군정신건강센터의 전문요원이 심리상담, 마음 안정 치료, 심리 응급처치를 진행해 몸과 마음의 휴식을 도와주고 있다.
고위험군 주민에게는 센터에서 위촉된 영암한국병원 정신건강 전문의와 연결해 무료 심층 심리상담도 진행한다.
최문형 보건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축산농가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상담을 요청하길 바란다. 어려울수록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려는 시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위해 많은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정신적 위기 상황에서 전문 상담과 지원이 꼭 필요한 만큼, 이런 서비스가 더 확대되길 바랍니다.
몸과 마음 모두를 돌보는 응급구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는 기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