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의 날’ 행사
개관 20주년 기념, 다채로운 프로그램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철진)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지역주민과 장애인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봉사단 ‘같이가영’ 출범과 함께 슐런대회, 탁구대회, K-푸드 딸기 참쌀떡 만들기, 꿈트리 만들기, 장애인 체력인증 검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장애인 간의 더 깊은 이해와 유대를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22일에는 복지관 강당에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특별공연을 가졌다.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포용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은 영암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직업재활 시설인 ‘새로 e’도 함께 참여했다. 

또 온라인을 통해 장해이해 가로세로 낱말퀴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애를 뛰어넘는 꿈의 연주 발달장애 팝밴드 아트위캔 초청공연, 발로 걷는 낭주골 거북이 마라톤이 22일까지 이어졌다. 

김철진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주민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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