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마을 찾아가 사용법 교육

영암군이 16일 군서면 신기동마을에서 ‘찾아가는 스마트 마을(재난)방송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12월 외부 확성기와 가정 수신기로만 들을 수 있었던 마을방송을 휴대전화로도 들을 수 있도록 ‘스마트 재난방송’ 시스템을 도입한 영암군은 이달부터 각 읍·면 마을을 찾아가 사용법을 알리고 있다. 

이날 교육은 마을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휴대폰 앱 설치에서 마을방송 사용법까지 체험하며 알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민 누구나 휴대폰에서 ‘영암군 스마트재난방송 청취용’ 앱을 설치하거나 방송 등록 신청서를 작성해 사는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마을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영암군은 마을방송 사용법 교육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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