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원과 주민들도 힘 보태
군서면 의용소방대원과 청년회원 등이 7일 월산마을의 화재 피해를 입은 한 가정을 찾아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택 절반이 화재 피해를 입은 이 가정은 잔해물 등이 많아 이재민이 치울 엄두를 내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들은 의용소방대원, 청년회원, 마을주민 등 25명이 화재 피해 가정을 찾아 잔해물을 처리하고 폐기물과 쓰레기를 치우는 등 집 새 단장에 힘을 보탰다.
군서면 행정복지센터는 영암군의 화재피해 주민지원사업 안내 등 이 가정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법을 찾아 연결해 주기로 했다.
조경희 군서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피해 가정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찾아 어려움을 덜었다. 하루빨리 이 가정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현삼식 시민기자=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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