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개량제 6만5천여 포 살포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은 영농철을 앞두고 조합원들의 농기계 고장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이달 10일부터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순회수리 서비스에 들어갔다. 

영암농협은 이달 24일까지 경운기, 예초기, 비료살포기 등 100여 농가의 120여대 농기계를 수리할 계획이다.

영암농협은 이어 13일부터 6일간 영암읍 내 639농가, 732ha에 걸쳐 토양개량제 6만5천266포를 공동살포했다.

농가 고령화로 인한 농촌지역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미살포 방치 물량을 예방하기 위해 농협청년부(회장 최규) 회원 30명으로 구성된 규산질 공동살포단과 협력하여 이뤄졌다.

토양개량제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규산질)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며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해 3년 1주기 연차별 정부에서 무상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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