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파출소가 지역주민과 공감 치안 확대를 위해 담당 마을을 지정, 매일 순찰을 통해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해결에 앞장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북파출소는 지난해 9월 금정면 용흥리 마을을 순찰하던 담당 경찰관이 금정면 소재지를 관통하는 용흥 3거리 국도변 인도가 협소하여 주민들이 통행하는데 교통사고 위험이 있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연간 2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문제점을 확인했다.

이후 국토관리청에 인도 및 횡단보도에 교통사고 예방시설을 요청했으나 해당 지역의 선형개선 공사가 올 하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라는 답변을 듣고, 우선 사업으로 영암군과 협의를 통해 이달 초 해당 지역에 CCTV를 설치를 마쳤다.

신북파출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해 해소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공감받는 치안 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