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소방안전 빅데이터 활용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손남일, 영암2)’는 11일 연구주제 선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연구회는 소방안전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전남지역의 재난 특성과 사회적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소방안전 정책을 개발하고, 재난 대응의 효율성을 높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손남일 대표의원은 연구단체의 연간 운영계획과 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연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용역 추진을 제안했다.
손 의원은 “최근 재난환경이 더욱 복잡・다양화됨에 따라 소방 조직의 현장대응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화재・구조・구급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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