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정책기획력 등
“공직자가 보고서를 잘 작성하려면 기본원칙인 다독, 초안 작성, 논리 흐름, 문서편집 환경 설정을 잘 다져야 한다.”
조석훈 전라남도 정책기획관은 지난달 26일 군청에서 열린 공직자 직무 전문교육의 첫 번째 강좌 ‘정책기획력 향상’에서 기본기를 강조했다.
공직자들이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립·시행하려면 기획보고서 작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효과적 정책 전달 논리 구성법 △보고서 작성 실습 및 사례분석 등을 소개했다.
조 정책기획관은 “효과적인 정책 전달 논리 구성법으로는 핵심 메시지의 명확한 정립, 신뢰성 있는 근거 제시, 보고 받는 사람 입장에서 정보 기재 및 해결 대안 제시 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식의 폭 확장을 위해 소관 업무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국내외 정세 및 흐름 파악, 기관장의 행정 철학, 시책 방향 등 여러 부문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날 교육에는 행정실무 역량 강화와 스마트 행정구현 등을 취지로 신규 공직자, 장기 휴직자 등 영암군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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