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모 현 회장 연임

재경 영암군향우회(회장 박찬모)는 지난 27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국민일보사 12층 컨벤션홀에서 제38차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인학 전 국회의원, 박준영 전 전남지사, 서삼석·이건태 국회의원, 광주전남시도민회 임원진, 우승희 군수, 도·군의원 및 읍면장, 조합장단 그리고 향우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월 회장단 회의를 거쳐 의결된 박찬모 현 회장의 연임이 이날 공식 추인을 받아 제22대 재경 영암군향우회장에 취임했다. 감사에는 조정구, 고광표, 이건태 현 감사가 그대로 연임됐다.

또 그동안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채규진 전 금정면 향우회장 등 10명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정기총회에 이어 가진 만찬에서는 초대가수의 공연과 향우들의 노래자랑이 이어지며 여흥이 펼쳐졌다.

박 회장은 인사말에서 “저를 다시 신임하여 중책을 맡겨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서로 힘을 합쳐서 위로하고 사랑이 싹트는 향우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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