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신북·월출산·낭주농협 등 두각
서영암, 5회 이상 ‘명예의 전당’ 영예
영암지역 2개 농협이 2024년도 전국 종합업적평가에서 ‘최우수’ 농협에 선정되고,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도 2개 농협이 최우수 농협에 선정되는 등 올해도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서영암농협은 종합업적평가 5회 이상 1위 농협에 수여하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예를 안았다.<사진>
농협중앙회는 지난 27일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종합업적평가를 발표하고 서울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종합업적평가는 입지 유형, 사업량 등을 고려해 40개 그룹으로 구분한 뒤 경제, 신용, 교육지원 부문 등 50여 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이에 따라 전년도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에 서영암농협(김원식 조합장), 신북농협(이기우 조합장)이, 신용사업 성과를 평가하는 상호금융대상평가 최우수상에 서영암농협(김원식 조합장), 신북농협(이기우 조합장), 낭주농협(이재면 조합장), 월출산농협(박성표 조합장)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서영암농협은 종합업적평가 5회 이상 1위 농축협에 수여하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기록을 안았다. ‘명예의 전당’은 전국 4개 농·축협만 해당된다.
신북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업적평가에서 최우수 농협에 이름을 올리는 2015년 이후 9년 연속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낭주농협은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최우수상, 2023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월출산농협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두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전남에서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농협은 ▲(광양)광양농협 ▲(고흥)팔영농협 흥양농협 ▲(곡성)옥과농협 ▲(나주)공산농협 ▲(장흥)용두농협 용산농협 ▲(진도)서진도농협 ▲(해남)계곡농협 ▲(화순)능주농협 이양청풍농협 동복농협 ▲(영광)영광축협이 수상했다. 부상으로 시상금 700만원과 농업인 실익지원을 위한 차량 1대(2000만원 상당) 그리고 직원은 특별승진의 특전이 주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