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구마·한우·스마트농업 등 다양성 높여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끝마쳤다. 

지난해 12월 20일 시작해 총 3천437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읍·면 순회와 이장단으로 나눠 실시된 가운데 지난해보다 18%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벼·고추·대봉감·무화과 4개 과목에 콩·배·고구마·한우·스마트농업 5개 과목을 더한 9개 과정을 운영해 다양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에는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기술 정보를 제공해 지속가능 농업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고품질 농산물 재배 핵심 기술, 체계적 관리방안 등 농업인이 경쟁력과 환경 대응력을 강화하도록 했다. 

이정 소장은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꾸준히 교육과 기술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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