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갈이, 이미용·메이크업 등 봉사

영암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혜성)는 24일 신북면 박망동 경로당에서 올해 첫 맞춤형 통합봉사인 ‘영암봉사단 나눔데이’를 운영했다. 

센터 특화사업인 나눔데이는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분기별 2~3회 11개 읍·면 마을을 찾아가 주민에게 복지·민원 상담, 이미용·메이크업 봉사, 칼갈이, 인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의 행복버스, 이동세탁차와 함께 방문해 혈압·혈당 체크, 이불 세탁을 해주며 마을주민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강신근 박망동 마을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머리하고, 병원 가려면 큰맘 먹고 버스 시간 맞춰서 다녀와야 하는데, 동네까지 젊은이들이 찾아와 봉사활동을 해주니 고맙고, 동네에도 간만에 활기가 넘친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자원봉사센터는 다음 달 17일 영암읍 송계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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