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장학금 1천만원 기탁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7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결산에 따른 제55기 정기총회와 군민장학금 전달식, 모범 조합원 및 직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서영암농협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직원들이 각종 사업추진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받은 시상금 1천만원을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결산보고에서는 예수금이 142억원 증가한 1천623억원, 대출금은 110억원 증가한 1천129억원, 판매사업은 564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하나로마트는 2007년 개점이래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한 105억원을 달성했다.
서영암농협은 이 같은 사업성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4억원 증가한 14억4천만원을 실현하여 출자배당 4.24%(3억4천만원), 이용고배당 4.27%(3억7천만원), 사업준비금 4.87%(3억9천만원) 등 총 13.6%인 11억원을 현금 배당 및 내부적립과 교육지원사업비로 13억원을 지원했다.
서영암농협은 지난해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5연패, 종합업적평가 4연패, 상호금융대상평가 3연패, 클린뱅크 금 등급 4연속 수상과 더불어 지도사업선도농협상, 쌀 10만불 수출탑, 지역사회인정기업 선정 등 많은 성과를 올렸다.
김원식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엄격한 경영비용 절감, 경영체질 개선, 적극적인 사업확대를 추진한 결과 전년보다 더 큰 성과와 건전결산을 이루었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조합원 복지증진과 소득증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자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