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기 정기총회 개최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6일 대회의실에서 각계 인사와 조합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기 정기총회를 가졌다.
삼호농협은 지난해 해 건전여신 증대, 무화과 및 수도작 출하 전량 수매, 비이자 수익 확대등 적극적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억2천2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삼호농협은 이로써 3년 연속 20억 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의 경영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출자배당으로 5.20%인 6억3천2백만원, 이용고 배당으로 5.22%인 6억3천5백만원을 현금 배당하고 사업준비금은 4.2%인 5억1천만원을 적립하여 총 14.62%, 17억7천7백만원을 적립 및 배당했다.
무화과 유통사업은 출하농가 전량 수매로 145억 매출과 함께 5년 연속 100억원 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출하농가 박스보조금으로 5억8천2백만원을 지원했다.
삼호농협은 이 같은 사업 성과로 총자산은 3천42억원을 달성하고 상호금융자산은 3천5백65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연체관리로 0%대의 연체비율을 달성 클린뱅크 금 인증을 획득했다.
황성오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조합원의 농협 전이용과 임직원의 노력으로 20억 이상 당기순이익을 올릴수 있었다”며 “올해도 조합원을 위한 사업추진으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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