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계열사 등 지원 약속

HD현대삼호가 회사 내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를 마련해 협력사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향사랑기부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올해 부임한 윤재광 부군수와 담당 공무원은 6일 HD현대삼호와 중견기업인 케이씨(주)를 찾아 그간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HD현대삼호 한점동 경영지원부문 부사장과 직원들은 기업 내 홍보부스 마련을 돕고, 협력사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향사랑기부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기초무기 화학물질 제조업체인 케이씨(주) 이광봉 전무 등 임직원도 지역과 기업의 연계 강화 및 상생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계열사 수도권 직원 등과의 교차 기부로 영암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노력에 힘을 싣기로 했다.

윤 부군수는 지난 2년 동안 140여 명의 직원이 2천600만원 규모의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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