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폐기물 등 소각 금지

영암읍은 지난 달 1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인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군민 10대 실천 과제’ 중 △일회용품 줄이기 △음식물 잔반 안남기기 △전자제품 플러그 빼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철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하기 등 농업 분야 실천법을 알렸다. 

특히, 농업인에게 영농 폐비닐, 농약병, 비료포대, 고추대 등 영농폐기물·잔재물의 불법 소각 금지를 당부하고, 폐농약의 안정 수거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폐농약 수거함 이용법도 알렸다. 

영암읍은 2월부터 관내 42개 마을을 찾아 주민밀착형 환경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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