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구입, 최대 7,500만원
영암군, 내달 7일까지 접수
영암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 정착과 농촌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귀농·귀촌 지원사업’ 신청을 2월 7일까지 접수한다.
구체적 지원 내용은 △귀농 창업 및 주택 구입 △주거환경 개선 △품목별 학습동아리 운영 경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65세 이하의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 희망자에게 귀농 창업 및 주택 구입의 융자를 지원한다. 귀농 창업에는 최대 3억원, 주택 구입에는 최대 7천500만원까지 연 2%의 저금리로 5년 거치 후 10년간 원금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주거환경개선 지원 중 하나인 마더하우스 지원사업은 1955~1974년생 베이비부머 세대 귀향인의 단독주택 리모델링 비용을 제공한다.
아울러 귀농·귀촌인의 소규모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으로 65세 이하에게 화장실, 부엌 등 소규모 주택 수리비를 뒷받침해 준다. 전입 10년 이내의 귀농·귀촌인에게는 품목별 학습동아리 운영 경비를 지원해 전문성을 키우고 농촌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게 돕는다.
또 초기 귀농 정착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귀농인에게 매월 30만원씩 3년간 정착금도 지급한다. 귀농·귀촌인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볼 수 있고, 안내는 인구청년과 귀농귀촌팀(470-2556~7)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