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장에 전지영(53·사진) 전남본부 농어촌계획부장이 지난 2일 부임했다. 

신임 전 지사장은 광주에서 태어나 광주 대성여고를 거쳐 전남대 지역개발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농어업토목기술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1997년 공사에 입사해 본사 어촌수산처 수산해양부장, 함평지사 지역개발부장, 전남지역본부 농어촌계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전 지사장은 “사람중심 경영과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공정과 청렴, 지역사회 상생, 스마트 업무 고도화, 안정적 용수관리를 지사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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