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0만불 수출 달성탑’ 이
신북농협(이기우 조합장)이 지난 26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농수산수출기업 전진대회에서 ‘전남농림축수산식품 300만불 수출 달성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북농협은 지난 8월 수출 첫 선적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에서 ‘300만불 수출 달성탑’을 거머쥐겠다는 포부를 밝힌 지 6개월 만에 목표를 달성했다.
신북농협은 2016년 처음으로 수출을 시작해 4년 만에 ‘100만불 수출 달성탑’을 받았고, 지난해엔 1천122톤의 배를 수출해 ‘200만불 수출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러한 성과 배경에는 공선회 조직 활성화를 통한 철저한 품질 관리와 두 개의 선별라인 도입을 통한 작업 효율성이 꼽히고 있다.
이기우 조합장은 “올해 목표였던 ‘300만불 수출 달성탑’을 수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과 함께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여 1천만불 수출까지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가 농수산식품 수출 1조원 달성을 기념하며 개최한 이번 행사는 농수산 수출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 ▲함께 여는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1조 원 시대 퍼포먼스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성과와 2025년 수출 지원시책 발표 ▲우수 시군사례 발표(나주시) ▲유럽시장 진출 방안 및 케이(K)-푸드 소비자 트렌드 분석 등 2개 분야 세미나 등으로 진행됐다.
신준열 기자
sjy-0508@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