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8,700여명 다녀가
삼호 갈치 낚시터가 6억원 이상의 어민소득을 벌어들였다.
지난 8월 21일 개방되어 12월 10일까지 운영된 삼호읍 HD현대삼호 앞바다 선상 갈치 낚시터는 관광객 8천717명이 다녀가 6억1천만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목포해양경찰서가 ‘항계 내 갈치낚시 행사 안전관리 지원결과 통보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관광객은 38%, 어민소득은 37% 상승한 수치다.
갈치 낚시터인 HD현대삼호 앞바다는 강태공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올 정도로 낚시 명소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어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행사 기간 연장과 구역 확장을 논의하겠다”며 “무엇보다 안전한 낚시터가 유지되도록 꼼꼼하게 점검하며 개방·운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