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향교(전교 최금렬) 경서학원 제20회 정연회 서예 전시회가 지난 12월 26일~28일까지 사흘간 유림회관 1층에서 열렸다.
26일 전시회 개막행사에는 우승희 군수, 박종대 군의장 등 각 기관·단체장, 지역유림, 경서학원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시된 서예작품들은 경서학원 회원들이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아온 습작을 바탕으로 자기 수양과 창의적 글쓰기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작품이다.
영암향교 경서학원은 지난 2004년 7월 정연회를 발족하고 일초 박준섭, 호석 김상회, 덕경 우병인 선생의 지도아래 2005년 제1회 정연회 서예 전시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서예작품 전시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최금렬 전교는 “그동안 작품활동을 해오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또 경서학원의 발전을 위해 성원해주신 각급 기관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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