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영암읍 개신리 출신 최준호(39·사진) 포스트매스 대표가 ‘2024년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창업 활성화 부문 청년기업 표창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벤처·창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는 제도로 창업 활성화와 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끈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최 대표가 운영하는 포스트매스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수학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며, 디지털 전환분야(DX) 분야에서도 DX혁신기업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교육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포스트매스는 ‘수학 비서’를 출시해 2023년 매출액 8억7천만원을 올렸고 지난해 11월 한 달만에 4억4천만원을 기록,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 영암읍 예비군중대장 최규열 씨의 손자이자 최규석 씨의 자녀인 준호 씨는 “이번 수상은 포스트매스가 추구해온 교육혁신과 도전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AI기술 기반의 수학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더 많은 청년이 에듀테크 분야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선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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