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과정반 22명 수료

영암군은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7기 영암농업대학 무화과 과정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역대표 특화작목인 무화과 재배를 이끌 정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된 무화과 과정반은 지난 3월 19일 개강했다. 

전국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 무화과 전반을 주제로 총 26회 114시간 교육을 운영하여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22명의 교육생이 수료하고, 이 가운데 4명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 영암농업대학장 우수상 등의 상을 받았다.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641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영암농업대학은 농업·농촌기술의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 내년에는 무화과 심화 과정반, 한우 과정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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