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출신 장우철(사진) 전 주택금융공사 수도권 동부본부장이 최근 김대중재단 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
장우철 위원장은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과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고 한반도 평화와 아시아 민주화에 기여한 업적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도포면 봉호리 출신으로 서울대와 고려대 MBA 과정을 마쳤다. 주택금융공사에서 강원지사장, 서울서부지사장, 수도권 서부본부장, 주택연금본부장, 수도권 동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국방부 정책자문위원, 공군학사장교회 부회장, 김대중대통령탄생100주년기념식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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