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기박물관, 특별기획전 연계
영암도기박물관은 특별기획전 ‘월출산 만월 : 달항아리’ 연계 프로그램으로 ‘월출산 달항아리 색을 입다’를 운영했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127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13~12월 6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 아동들은 먼저, 월출산 만월 전시 작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둥근 달항아리에 그림을 그려 채색을 하며 도예작가와 달과 꿈에 대해 이야기도 나눴다.
특히 도기박물관 특별기획전에 참여 중인 김기찬, 강민성 작가가 참여해 아이들에게 옛날에는 밤하늘의 달을 보며 소원을 빌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전시 이외에도 황토 빚기 일일체험, 문화가 있는 날 찾아가는 박물관, 생활·동아리·전문 도예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교육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소통하고 있다. 체험 안내는 061-470-6864
김보연
uvu1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