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여 명 참여, 3,600만 원 모금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환종, 전의홍)는 10일 ‘2024 희망나눔 일일찻집’을 열어 3천600만 원을 모금했다.
이웃돕기 기금 마련, 나눔 활동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700명이 넘는 주민과 기관·사회단체 직원 등이 찾아 온정을 베풀었다.
영암읍지사협은 이날 찻집과 플리마켓의 수익금을 내년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할 불우이웃돕기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영암읍지사협 위원 15명은 따뜻한 차와 떡, 군고구마와 대봉감 말랭이, 어묵 등을 준비해 찻집을 찾은 손님들에게 대접했다. 찻집 한쪽에는 지사협 활동 사진전이 마련됐고, 행사장 옆 영암읍주민자치센터의 플리마켓에서 판매된 라탄공예품 수익금도 이웃돕기에 함께 기부됐다.
전의홍 민간위원장은 “후원해준 주민과 기관·사회단체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소중히 수익금을 쓰겠다”고 밝혔다.
안형영 시민기자=영암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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