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마한 국제학술문화제
전라남도는 28일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24 전남마한 국제학술문화제’를 개최, 마한 세계유산 등재 전략을 모색하고, 마한 역사의 중요성과 특별한 가치를 확산했다.
‘전남 마한, 지역을 넘어 세계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마한 국제학술문화제는 ▲마한 세계유산 등재 국제학술대회 ▲최태성 강사와 함께하는 인문학 살롱 ▲마한 역사문화 전시·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다.
한국, 중국, 일본, 호주, 4개국이 참여한 학술문화제에선 해외 세계유산 등재 사례를 공유하고, 마한의 특별한 가치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최태성 강사와 함께하는 인문학 살롱, 마한역사 청소년 토론대회를 통해 지역 초·중·고 학생, 도민, 관람객에게 삼국에 가려진 마한역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마한 유적·유물 특별전시와 10여 종의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 역사의 뿌리인 마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지난해 영암에 유치한 마한역사문화 조사·연구 컨트롤타워인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이 순항 중이다.
신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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