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요양원 등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12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쌀소비 촉진 일환으로 노인복지관과 요양원에 친환경 유기농 20kg 100포(6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쌀 전달은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노인들을 위해 학산면 노인회, 미암면 노인회, 도르가재가장기요양원 3곳에 ‘학이 머문 쌀’을 기탁했으며 NH농협은행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서영암농협 고유브랜드인 ‘학이 머문 쌀’은 조합원들이 땀을 흘려 직접 재배하고 농협에서 수매하고 도정한 유기농 쌀로 현재 미국 LA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꾸준히 수출하고 있는 고품질 명품 쌀이다.

김원식 조합장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최근 쌀값 하락과 쌀 소비 감소로 지역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쌀소비 촉진에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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